광주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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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승천보·중앙대교 2곳 거점 운영
초보 라이더 자전거 교실 마련
안전모 착용 등 안전문화 홍보
  • 입력 : 2026. 06.19(금) 17:22
  • 서은선 기자
남구 자전거 거점터미널.
광주 남구가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 남구는 지난 17일 주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보조 사업자를 선정해 강변축 자전거 거점 터미널 운영과 초보 라이더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달 말부터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승천보와 광주천 중앙대교 하부 등 2곳에 거점 터미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 터미널에는 간단한 기본 정비를 할 수 있는 장비와 공기주입기, 공구 등이 비치된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주행 중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이다.

거점 터미널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주말과 휴일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씽씽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의 기본 구조 이해, 안전 수칙, 출발과 정지 요령, 기어 변속, 주행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씽씽 자전거 교실에는 초등학생과 일반인 등 95명이 참여해 자전거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남구는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거점 터미널 이용자와 자전거 교실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때 지켜야 할 교통법규와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교통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