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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25일 직장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차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30인 이상 사업장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센터가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안내, 찾아가는 마음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직장인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 2024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9%로, 65세 이상 13.7%보다 약 2배 높았다. 특히 생산 연령층에서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확인되면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조기 개입을 포함한 정신건강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겪는 정신적 부담을 조기에 살피고,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과도한 업무와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