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거점개발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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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거점개발 7월 착공
총 40억 5000만 원 투입
생활기반·해수욕장 경관 정비
  • 입력 : 2026. 07.09(목) 17:12
  • 성지용 기자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이 두원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발주와 착공에 들어간다.

두원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지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두원면 용산리 일원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대전해수욕장 일원 경관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0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28억 800만 원, 지방비 12억 300만 원, 자부담 39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흥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불편을 줄이고 관광 기반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했다.

군은 지난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다듬었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승인, 계약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차례로 마쳤다.

주요 사업은 두원면민회관과 중앙경로당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량, 위험 담장 정비, 빈집 철거 등이다. 대전해수욕장에서는 경관 정비와 함께 화장실·샤워실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생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정주 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해수욕장 이용 환경이 나아지면 관광객 편의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총괄 공사 방식으로 시행되며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두원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주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