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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에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와 함께 ‘2026년 하계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지도교수와 의료진 20여 명, 의과대학생 60여 명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방식으로 재개된 의료봉사에는 서호면과 인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찾아 진료를 받았다.
봉사단은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피부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10개 진료과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건강상담, 복약지도 등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한 기초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서호면행정복지센터는 영암서호중학교의 협조를 받아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을 진료 장소로 마련했다. 의료봉사단의 숙박시설과 주민 홍보, 시설 점검 등을 지원하고 영암 농특산물도 제공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면은 전문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주민들이 여러 진료과목의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암군 김채남 서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해 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봉사단과 의료진, 진료 장소 제공에 협조해 준 영암서호중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