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현장 점검⋯고령자·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담양
폭염 취약현장 점검⋯고령자·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독거노인 안부 직접 확인
건설현장 휴식시설 점검
살수차 운영상황 현장점검
  • 입력 : 2026. 08.05(수) 13:14
  • 노연희 기자
살수차 운영중인 사진
담양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자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4일 독거노인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국 담양군 부군수는 담양읍 양각리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담양 공동주택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 휴식 시간 보장 여부와 생수 비치, 휴게시설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에게는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읍 백동주공아파트 일원에서는 도로 살수차 운영 상황도 살폈다. 군민 통행이 많은 시간대와 도로 여건을 고려해 살수차가 효율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을 점검했다.

담양군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옥외 건설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행동 요령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국 부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야외 근로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관리와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