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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달 11일 개장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지난 2일 기준 7만 602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는 약 3.8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청정한 바다, 해송 숲이 어우러진 완도의 대표 여름 피서지다. 탁 트인 해변과 완만한 백사장, 주변 자연경관을 갖춰 해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휴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일까지 래프팅, 카약, 서프보드, 요트 등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군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17만 5000여 명이 찾았다. 군은 올해도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관리 인력과 수상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은 만큼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도 있어 피서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해수욕과 해양치유, 지역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완도 여름 관광의 매력으로 꼽힌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즐기고 가볼 만한 곳과 전복 등 먹거리가 풍부한 완도에서 힐링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