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로 청춘 스포츠교실 운영⋯경로당 80곳 확대

신안
국비 확보로 청춘 스포츠교실 운영⋯경로당 80곳 확대
이달 10일부터 운영
경로당 80곳 대상
어르신 1000명 참여
  • 입력 : 2026. 08.05(수) 14:20
  • 노연희 기자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신안군이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신안군은 상반기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인 ‘청춘 건강교실’을 마무리하고,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청춘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생활체조 프로그램인 ‘청춘 건강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군비 2억 3520만 원을 확보해 2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군비 예산이 1억 원으로 편성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청춘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14개 읍·면 경로당 71곳에서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됐다. 생활체조와 요가, 근력 강화 운동, 라텍스 밴드 운동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청춘 스포츠교실’이 운영된다. 관련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달 말 편성되면서 신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4개 읍·면 경로당 80곳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생활체조와 요가, 근력 강화 운동, 라텍스 밴드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3개년 사업이다. 국비 3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는 국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신안군은 오는 2027년과 2028년에도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 중심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국비 확보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심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