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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민주평통 제22기 중점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는 국민 100만 명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인식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집된 의견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장흥군협의회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연계해 민주평통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인터뷰를 실시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
자문위원들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장 곳곳을 직접 순회하며 인터뷰 참여를 안내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광객과 주민을 만나 평화통일의 의미를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그 결과 장흥군협의회는 총 4000여 건의 국민인터뷰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라는 열린 공간을 활용해 많은 국민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의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의미를 더했다. 수집된 의견은 민주평통 사무처를 통해 향후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축제와 평화통일 사업을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물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데서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근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시대적 과제이며, 이번 국민인터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을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과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