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천서 ‘책 읽는 야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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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천서 ‘책 읽는 야외도서관’
자연 속 독서·체험공간 운영
오디오북·생태관찰도 마련
  • 입력 : 2026. 08.21(금) 09:55
  • 서은선 기자
'책 읽는 신대천' 포스터.
순천시가 오는 22일 신대천 일원에서 신대야외도서관 ‘책 읽는 신대천’을 운영한다.

‘책 읽는 신대천’은 ‘2026 주말의 광장’과 연계해 신대천을 책과 쉼이 있는 야외 독서공간으로 꾸미는 행사다. 공간은 ‘내려놓기’, ‘머무르기’, ‘채우기’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내려놓기’ 공간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의자 등을 마련하고 마음치유와 명상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보인다. 무선 헤드셋으로 오디오북과 ASMR을 감상하는 ‘사일런트 북 리스닝’도 진행한다.

‘머무르기’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베스트셀러 코너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채우기’ 공간에서는 그림책 입체낭독극과 신대천 수생 생태 관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수생생물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생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신대천의 물소리와 바람을 느끼며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생활 가까운 자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쉼과 여유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