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막바지…10월 시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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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막바지…10월 시민 맞는다
2165억 투입해 새 청사 완성
10월 중순부터 부서별 입주
  • 입력 : 2026. 08.25(화) 17:32
  • 서은선 기자
지난 22일 손훈모 순천시장이 관계자들과 신청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순천시가 오는 10월 신청사 순차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정과 입주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청사는 사업비 216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약 2만 6000㎡, 연면적 약 4만 7000㎡에 지하 1층, 지상 최대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다음달까지 전기·기계·소방·통신 분야 시운전과 법정검사를 마친 뒤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부서별로 순차 입주할 계획이다.

신청사 입주가 끝나면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지하주차장과 중앙공원 조성 등 후속 사업에 들어간다. 전체 신청사 건립사업은 오는 2027년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훈모 순천시장도 지난 22일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과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손 시장은 휴일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남은 공정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 시장은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품질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신청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지난 2020년 설계공모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됐다. 시민참여디자인단 운영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길과 정원을 품은 열린 청사, 생태친화적 청사’를 기본 방향으로 외관을 결정했다.

청록색 외벽과 녹색 조경에는 순천만과 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순천의 자연환경을 건축물에 담겠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앞으로 조경과 정원, 시민공간까지 완성되면 신청사 외관과 주변 녹지가 어우러진 열린 공공청사로 활용될 전망이다.

원도심 문화공간인 문화스테이션과 연계한 총 750면 규모의 주차공간 조성도 진행 중이다. 순천시는 주차공간이 완성되면 신청사 접근성과 시민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