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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은 지난 24일 용수리 월봉산 질마재 고갯마루에 조성된 월봉정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민 창평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판을 제막하고 쉼터 조성을 축하했다.
월봉정은 담양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정자다. 월봉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이 산행 도중 쉬면서 주변 산세와 숲을 감상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갖췄다.
쉼터 조성에는 지역 종중의 협력이 힘을 보탰다.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이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 조성 취지에 뜻을 함께해 선산 부지 사용을 허락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월봉정’이라는 이름은 창평의 진산인 월봉산에서 따왔다. 종중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담아 이름을 정했다.
창평면은 앞으로 월봉정을 숲길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관리하고 월봉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민 창평면장은 “월봉정 조성을 위해 선뜻 부지 사용을 허락해 준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에 감사드린다”며 “월봉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