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 따라 넘실대는 초록 물결 … 여름 보성차밭

보성
능선 따라 넘실대는 초록 물결 … 여름 보성차밭
전국 최대 차 주산지
연 5000t 이상 생산
  • 입력 : 2026. 08.28(금) 10:37
  • 김예영 기자
산비탈과 능선을 따라 가지런히 이어진 차나무가 굽이굽이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보성 대한다원 전경)
산비탈과 능선을 따라 가지런히 이어진 차나무가 한여름 보성의 들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0일 보성군 차밭에는 굽이굽이 이어진 차나무가 산비탈을 따라 물결처럼 펼쳐졌다.

차밭은 능선의 곡선을 따라 가지런히 이어지며 보성만의 싱그러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짙은녹음과 차나무의 초록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보성을 대표하는 여름 경관으로 눈길을 끈다.

보성군은 전국 최대 차 주산지다. 해양성과 대륙성 기후가교차하는 자연환경, 풍부한 강수량, 배수성이 뛰어난 토양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찻잎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찻잎 생산량은 약 5000~6000t에 이른다.

보성 차밭은 농업 생산 공간을 넘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경관 자원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차나무의 선은 계절마다 다른 색과분위기를 보여주며 방문객에게깊은 인상을 남긴다.
푸른 하늘과 푸른 차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차밭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푸른 차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