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시 청소년과 국제교류 성료

구례
지주시 청소년과 국제교류 성료
한중 청소년 우정 넓혀
체험 교류로 문화 익혀
  • 입력 : 2026. 08.28(금) 11:29
  • 김예영 기자
장길선 구례군수(오른쪽)가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 청소년 국제교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지주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2026년 구례군-지주시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지주시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4명 등 16명이 구례를 방문했다. 교류단은 구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 탐방, 전통문화 체험, 지역 체험, 홈스테이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올해는 지리산학생수련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형 교류를 강화했다. 양 도시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 다도, 탈춤, K-POP 댄스, 장구·모듬북 등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구례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교류단은 천년고찰 화엄사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자수공방, 구례자연드림파크 등을 찾아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다.

결연 가정에서 진행된 홈스테이는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지주시 청소년들은 구례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며 교실과 체험장 밖에서도 소통을 이어갔다.

교류에 참여한 지주시의 한 학생은 ‘구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주시와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