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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임도 94개 노선 132km를 한시 개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다만 임도 내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구간에 대한 사전 정비도 실시했다. 임도 주변 풀베기와 잡관목 제거를 비롯해 노면 상태와 배수시설을 점검·정비해 차량 통행과 성묘객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했다.
시는 임도가 일반 도로와 달리 산림경영과 관리를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인 만큼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나 굽은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서행하고 마주 오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산불과 산림 훼손 예방을 위해 임도와 주변 산림에서 취사와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을 삼가고 산림 보호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나주시는 개방 기간에도 임도 상태와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해 성묘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임도 개방에 앞서 주요 구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비했다’며 ‘임도 이용 시에는 서행 등 안전운전과 산불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