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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白壽)는 백(百)에서 한 획인 일(一)을 뺀 글자가 백(白)이 되는 데서 유래한 말로 99세를 뜻한다.
구례군은 99세를 맞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전통적인 경로효친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백수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례군에서 열린 첫 백수연의 주인공은 구례읍 봉북마을에 거주하는 김숙자 어르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어르신의 2남 3녀와 손자녀 등 가족을 비롯해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99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나눴다.
김숙자 어르신은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이웃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축하를 해주니 더없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김숙자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한 가족과 마을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