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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식에는 미르텍 500만 원, 송원이엔지 500만 원,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 250만 원,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홍순근 팀장과 환경과 고녕완·김근선 직원 200만 원, 환경과 이상복 팀장과 공룡박물관 최수진 팀장 100만 원, 해남군청 한땀동호회 40만 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본사를 해남으로 이전한 미르텍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에 사업장을 둔 송원이엔지도 해남의 미래를 응원하며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2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250만 원을 보탰다.
공직자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홍순근 팀장과 고녕완·김근선 직원은 업무혁신을 통해 ‘비닐분리장치 및 이를 포함한 음식물 퇴비화시스템과 비닐분리방법’ 특허를 등록한 데 따른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상복 팀장과 최수진 팀장도 모범공무원 수당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내놓았다.
뜨개질과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청 한땀동호회는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4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문화관광해설사 김광수 씨도 별도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씨는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사업기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군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의 참여로 지난달 말 기준 총 278억 원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해남의 아이들과 미래를 생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인 마음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기금을 내실 있게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