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활용·소각시설 합동 소방훈련

고흥
고흥군, 재활용·소각시설 합동 소방훈련
100여 명 참여해 화재 초기 대응 점검
대피·진압·인명구조 공조체계 강화
  • 입력 : 2026. 09.02(수) 11:28
  • 이도우 기자
소방합동훈련 단체사진
고흥군은 지난달 28일 고흥소방서와 함께 자원재활용센터와 생활폐기물소각시설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자원재활용센터와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선별요원, 소각시설 운영 근무자,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종사자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화재에 대응하는 절차도 점검했다.

또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점검하고 소방용수 공급시설의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 적응 훈련도 병행했다. 고흥군과 고흥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고흥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자원재활용센터 및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가연성 폐기물을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위주의 훈련과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