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 평가기반 구축

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 평가기반 구축
빛그린산단에 핵심 평가장비 설치
2030년까지 115억 원 투입
  • 입력 : 2026. 09.10(목) 16:34
  • 성지용 기자
전기차(CG) [사진=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래차 시장의 핵심 분야인 다목적차량(PBV)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성능평가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전기차 플랫폼 확산에 대응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빛그린산단 내 기존 건물과 장비 166종을 활용해 전력공급 안전성과 차량주행 안정성, 차량용 통신 탑재모듈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115억 원을 투입한다. 전력공급·주행 안정성 검증시스템과 차량용 통신 탑재모듈 성능 검증시스템 등 핵심 성능평가 장비 2종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구축된 기반을 활용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에는 설계·해석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 판로 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다목적차량은 물류, 배송,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