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가산단 투자유치 MOU 본격화

무안
무안군, 국가산단 투자유치 MOU 본격화
투자수요 51.28% 확보
MOU 200%·앵커기업 2곳 목표
  • 입력 : 2026. 09.28(월) 15:22
  • 서은선 기자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위치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무안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협약(MOU)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 국가산업단지는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현경면·망운면 일원 347만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연구개발(R&D)·정보통신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군은 이달 4일 미래성장과에 국가산단TF팀을 신설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투자유치 담당 부서와 협력해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산업시설용지 투자유치 MOU 200%와 앵커기업 2개사 이상 확보가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투자유치 MOU 수요는 51.28%를 확보한 상태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는 무안국제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국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배후주거단지인 성동지구와 345kV 전력망, 하루 30만㎥ 규모의 공업용수 등 필수 기반시설 확충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 물류허브공항과 그린수소, 화합물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사업을 통해 RE100 기반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