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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은 민선 9기 들어 새롭게 시행하는 ‘시민소통폰’과 ‘48시간 현장기동체계’를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 시장은 웅천동 예울육교 설치 현장과 미평동 여수충무고등학교 앞 통학로를 차례로 살폈다.
먼저 개통을 앞둔 예울육교 현장을 방문해 웅천더힐1단지 주민들이 요청한 육교와 아파트 직접 연결 방안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울육교와 아파트를 직접 연결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여수시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육교 개통과 별도로 추가 사업비 확보를 검토하고 녹지 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다른 공동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유지인 단지 내 보행로는 아파트 측에서 자체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서 시장은 이어 여수충무고등학교 앞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보행 여건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폭 6m의 좁은 도로에 별도 보도가 없어 등교 시간대 학부모 차량의 일시 정차와 주민들의 편측 주차로 학생 보행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 하천 복개를 통한 도로 확장은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 도로 내 잔여 구간을 활용해 보행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계측량을 의뢰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민원 하나하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