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평초등학교(교장 박해균)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2019년부터 작은학교의 활성화 및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사평초등학교는 토요스포츠, 맘스티치, 마을학교, 다산미술관, 학부모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말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화순지역 마을학교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지역민, 지역기관, 전교생이 참여하는 1박 2일 한마음 대동놀이 프로그램(7월 2일 ~ 3일)을 운영하여 교육주체의 역할 나눔, 소통, 화합의 어울림을 통한 작은 학교 마을교육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평초등학교 학생 전체 가구의 66%(35가구 중 23가구)가 참석하였고, 지역의 이장, 기관조합장, 학부모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로 명실상부한 교육공동체 어울림의 실질적인 운영 및 표본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한 학부모, 학생의 어울림을 통한 학교교육의 공유 및 인성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의 실천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그냥 가서 어울려 즐기는 것으로도 힘든데 이 어려운 행사를 추진해주신 임원 및 학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소통의 방법을 몰라 힘들었는데 이번 계기로 돈독한 학부모구성의 기반이 되었고 또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사평초등학교 박해균 교장은 “추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학부형님들 모두 모두 수고들 많으셨고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추진하신 학부모 임원 및 모든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하여 학교도 적극적인 역할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