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등학교(교장 이철영) 1학기 『꿈·끼 버스킹』이 지난 7월 8일(금)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멋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학교 브랜드 교육활동으로 추진해 온 『죽림 꿈·끼 버스킹』 은 기존 학예회의 틀을 깨고, 학생회 중심 상시 공연 체제 도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학생회 소속인 버스킹 추진단과 방송부가 주축이 되어 운영된 『죽림 꿈·끼 버스킹』은 현재 1차(5월 10일~5월 13일), 2차(7월 6일~7월 8일) 활동이 마무리되었으며, 10월 중 3차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버스킹 추진단은 공연과 관련된 각종 지원 활동(관람 좌석 구성, 방역 활동, 공연 진행 및 이벤트 활동 등)에 앞장섰고, 방송부는 공연을 위한 음향 장비 지원, 영상 촬영 및 제작·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작년 학생 요구사항이었던 공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학생 버스킹 공연장이 학교 중정원에 설치되었으며, 노래, 악기 연주, 댄스, 태권도 공연,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전문 예술가 참여 특별 공연도 제공하여 꿈·끼 버스킹의 수준을 높였다.



버스킹 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박○○ 학생은 “많이 떨렸지만, 친구와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연이 기다려졌다. 우리 학교에 버스킹이 있어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버스킹 활동을 지원한 신○○ 교사도 “처음 맡은 업무라 떨렸지만, 자치혁신부의 적극적 지원과 전교 학생회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즐겁게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2학기에는 더 멋진 버스킹 운영에 앞장서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본교 이철영 교장은 “작년부터 이어온 죽림 꿈·끼 버스킹을 통해 학생 중심 자치문화가 활성화되고, 꿈과 끼를 펼치며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주도적 학생 참여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민주시민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