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초등학교(교장 김향희) 학부모회는 13일(수) 더위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교 학부모회에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급식 후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설렘과 웃음이 가득했으며, 다 같이 즐기는 행사로 인해 잠시나마 학교 전체가 여름으로부터 벗어나는 시간이 되었다.



2학년 학생 박○○은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는데 아이스크림이 달고 시원해서 덥다는 걸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 김00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가 더 힘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향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