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등학교(교장 정유미)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모든 교원과 많은 학부모님들이 평소 궁금했던 방과후 수업을 참관하였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매우 만족하였다.

세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의 1인 1악기, 1인 1스포츠라는 교육 목표를 구현하고자 학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윤지영은 “방과후수업 공개를 통해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이 한 학기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강사들을 보며 방과 후에도 배움의 끈이 이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3학년 명지호는 “내가 참여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은 창의로봇과 컴퓨터이다. 컴퓨터는 내가 스스로 파워포인트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할 때는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창의로봇은 만드는 것과 분해하는 것이 복잡하지만 작품을 만들어 다른 친구들과 같이 노니까 기분이 좋다. 지금 방과후학교가 좋다.”고 말했다.



세풍초 교장 정유미는 “학교에서의 학년군별 프로그램의 선정과 학생들의 선택이 함께 반영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력분야, 예체능분야, 과학정보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각자 참여하는 부서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이 서서히 조금씩 키워져가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재미를 느끼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방과후학교의 성과와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