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삼동 지역발전환경위원회(위원장 박연기)가 지난달 2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52명을 모시고 ‘가을나들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여수시 주삼동 지역발전환경위원회(위원장 박연기)가 지난달 2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52명을 모시고 ‘가을나들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여수국가산단 일부 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나들이는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삼동과 봉계동, 해산동 거주 어르신들은 관광버스 11대에 마을별로 나눠 타고, 지역발전환경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인솔 하에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마쳤다.

박연기 지역발전환경위원장은 “산단 기업들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가을나들이를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국봉 주삼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효도관광으로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느끼셨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산단 기업들과 철저한 인솔로 나들이를 안전하게 진행해준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