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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창의학교 전남’ 졸업무대는 전남지역 청소년 108명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도내 대학교수들과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방송, 영화, 요리, 연극, 국악, 뷰티 6개 부문에서 각 14회기의 창작교육을 이수해 그동안 참여한 모든 학생이 함께 만든 졸업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은 10만 전남 인재양성 정책을 연계한 사업으로 CJ나눔재단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졸업무대에는 ‘창의학교 전남’ 멘티 108명과 대멘토, CJ나눔재단 관계자,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여기에 ‘창의학교 전남’ 국악부문의 대멘토가 소속된 ‘소리아 아트컴퍼니’ 국악팀이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 1~7기를 운영하면서 1,300여 명을 배출시켰으며, 버클리음대 합격,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에 출연, CJ지니어스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올해는 전라남도청소년연극제에서 박시우 학생이 전라남도지사상 연기대상을 수상,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김문선 학생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졸업무대에서는 음악부문 매성중학교 박수연 학생, 요리부문 성신고등학교 김제성 학생, 뷰티부문 금천중학교 오연서 학생, 방송부문 목포중앙고등학교 김효진 학생, 공연부문 여수충무고등학교 이가영 학생, 영화부문 남악중학교 오지우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졸업무대를 끝으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1개 분야에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 초청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성휘는 “창의학교 전남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키우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의 최한철 수석국장은 “CJ나눔재단은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