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15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년 제2차 전남노인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및 전남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이번 포럼은 ‘전남의 초고령사회 대응,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노인 소득 보장 정책의 현황(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연구실 최옥금 선임연구위원), ▲노인 일자리 창출 방향성(한국시니어클럽 전남지회 황종권 회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선국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김평권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 홍시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등은 전남의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전남의 노인 빈곤 완화 정책 방향, 어르신 소득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노인 일자리 창출 방향성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문제점과 한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되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은 선구적인 고령화 정책 마련을 요구한다“며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효율성 있는 고령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영상은 전라남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jnassembly)에서, 자료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jn.pas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