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사진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과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이 27일 노인 범죄 안전을 제고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전남경찰청이 협력하여 어르신이 안전하고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도내 어르신에게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 공유 ▲어르신 대상 범죄 혐의점 발견⋅의심 시 즉시 신고 체계 활성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대상 교육⋅인식 개선 홍보 협조 ▲기타 각 기관의 주요 어르신 정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발견되지 않는 노인학대 사각지대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학대 민감성을 높이고 노인학대 및 노인범죄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 공동체를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보다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범죄 안전 제고를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22개 시군 46개 수행기관과 각 경찰서 간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