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도 스마트하게 지원(업그레이드 모습)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전남의 은둔·우울 등 정서 취약 독거 어르신 1,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반려로봇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AI 반려로봇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는 ▲양방향 대화, ▲맞춤별 알림 설정, ▲미활동 감지, ▲ AI 응급콜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정서적 교류는 물론, 일상생활관리를 통해 활동상태와 건강상태 확인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 이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몇 차례 간담회를 진행한 후 의견을 취합하여 현재 AI 반려로봇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빌리지 46개 수행기관 전수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에 있다.

□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르신 음성 인식률과 동작 반응속도 등을 개선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통신 모듈 개선을 통해 지역별 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 강성휘 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의 경우 고독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AI반려로봇을 활용한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의 사회서비스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