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은 지난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파견복지사들의 근무 현장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혹서기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등 폭염이 장기화 되는 추세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파견복지사들의 근무환경이 안전한지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등 혹서기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종사자 스스로 자가진단표를 작성하여 온열질환 취약도를 체크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근무 안전 점검표를 작성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리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KF94 마스크 1만여 개를 전달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혹서기 안전수칙에 따른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로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폭염 대응을 위한 기본수칙으로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지금까지 파견복지사들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148개소 2,451건의 업무공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