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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위원장은 복잡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 제시 능력을 보여주며 '정책통'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향토기업 육성 조례 제정,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민생과 직결된 입법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송곳 같은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 제안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충실하다는 평이다. 지역구인 장흥의 숙원 사업 해결에 앞장서면서도 전남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그의 폭넓은 의정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인에서 재선 도의원까지… 경험과 경륜 겸비한 리더
1960년 해남에서 태어나 장흥에 뿌리내린 윤명희 의원은 호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주)그린이앤씨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기반을 다졌다.
그의 정치 여정은 지난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하며 시작됐다. 초선 시절부터 교육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를 거치며 의정 경험을 쌓았고,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장흥군 제2선거구에 직접 출마, 59.1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비례대표에서 시작해 치열한 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그가 지난 임기 동안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유권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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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관광·문화 발전 이끄는 '입법 전문가'… 민생 중심 조례 발의 활발
현재 제12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전남의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문화 진흥 정책을 총괄하며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입법 활동은 지역 현실에 기반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향토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대기업 유치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중시하는 윤 의원의 경제 철학을 보여준다.
또한 ▲전라남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공계 여성 인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았고, ▲전라남도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안은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의원은 “모든 도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최소 1개의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도민 건강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 건설, 문화, 양성평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입법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11대 의회에서 발의한 ▲전라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는 2019년 한국지역발전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날카로운 감시와 정책 제언… '할 말 하는' 도의원
윤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더불어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충실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하고 있다.
그는 장흥 지역의 오랜 숙원인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추진을 도정질문을 통해 강력히 촉구,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장흥군과 함께 추진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그의 집념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2024년 9월 도정질문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 과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전담팀 배치를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변화를 촉구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도입됐으나 기후 변화로 피해를 주는 왕우렁이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방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 지원 확대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한 항만 옥외소화전 설치 의무화 ▲다문화 학생 지원 개선 ▲글로벌 추세에 맞춘 ESG 경영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시의적절하게 제안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의 발언은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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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의 일꾼', 현장 속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다
장흥군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윤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심을 항상 '현장'에 두고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명절이면 장흥의 노인요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장흥 조선백자 도요지, 동학농민혁명 석대들 전적지 등 지역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찾아 보존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자문단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관광 개발의 이익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윤 의원은 이 공로로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전국 전지훈련팀 관계자 초청 설명회에서 장흥을 적극 홍보하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경제 주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그의 발걸음은 장흥 곳곳을 향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보는 그가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으로 신뢰받는 이유다.
▶수상으로 증명된 리더십… 전남의 밝은 미래를 그리다
윤명희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과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외에도 ▲2024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공로패 ▲2023 재광해남군향우회 자랑스러운 향우인상 ▲202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 대상 ▲2019 한국지역발전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은 그의 폭넓은 의정활동 역량과 성과를 증명한다.
윤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것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인 출신의 전문성과 재선 의원의 관록, 현장 중심의 소통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까지 갖춘 윤명희 의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전남과 장흥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펼쳐나갈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유우현 기자 hoahn01@hanmai.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