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의원님께서 가장 보람을 느끼셨던 의정활동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도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일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저는 현장을 찾아 경청했고, 청소년 진로·진학 토크콘서트와 학교 밖 토크콘서트, 유소년 스포츠클럽 간담회를 열어 교육·체육 현안을 들었습니다. 이 의견을 조례와 정책으로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뒷받침했고, 청소년 안전망과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산어촌 유학은 작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만큼, 거주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지속됩니다. 저는 제도 종료 이후에도 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실질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요구했습니다.

청년정책은 지난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 6만 명 현실 속에서 보여주기식 정책으로는 미래를 지킬 수 없음을 도정질문으로 강조했습니다. 청년비전센터 건립 지연과 사업비 불용을 지적하고,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책임성과 절차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축산정책 간담회에서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전환과 안정적 소득 기반을 모색했습니다. 도립대 운영 개선, 행정 갑질 근절, 기금 관리 투명성 제고 등 생활 현안도 지속 제기했습니다.

제 목표는 하나입니다.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이 있습니다.

Q2. 대표 발의하신 조례 가운데 자부심을 느끼시는 조례나,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시는 성과를 소개해주십시오.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청소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교육감의 청소 정책 수립과 연례 지원계획을 의무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제도화했습니다. 청소 인력의 안정적 배치와 예산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또 체육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전라남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도자 처우 개선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스포츠클럽 설립·등록 지원, 공공체육시설 운영 위탁 근거, 지도자 권익·전문성 강화 장치를 담아 현장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전라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로 여가 확대에 맞춘 안전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재정·인구정책에서는 「전라남도 기금 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존속을 연장하고, 고금리 금융상품 예치로 수익성을 높였으며, 기금심의위원회 활동 내역 관리 의무를 명시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실태를 점검해 인구소멸지역과 청년 유입 사업에 우선 투입되도록 개선책을 제안했습니다. 하루 약 45명 감소하는 전남 인구 현실 속에서 기금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감시에 힘쓰고 있습니다.

Q3. 최근 의원님께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거나 발언하신 의정 현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올해 역점은 청년정책 실효성 회복, 늘봄학교를 통한 전남형 돌봄체계 구축, 청소년 안전망 강화입니다. 청년문제는 전남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입니다. 청년비전센터 건립 지연과 예산 불용을 지적하며 정책 전환을 요구했고, 청년 정착을 위한 공간과 기회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전남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길입니다. 저는 도정질문을 통해 이를 강하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있도록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전남형 늘봄학교는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모델로, 현장 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교육기관과 TF를 꾸려 사각지대 없는 공공 돌봄체계를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고, 사각지대 없는 공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

청소년 안전망은 학교폭력·도박·정서 위기 등에 대응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맞춤형 지원, 상담·자립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전남형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합니다.

Q4. 지역 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앞으로 지역구인 장성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나 정책적 방향을 꼽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인구 유출 억제와 정주여건 개선입니다. 주거·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 편의 강화로 ‘머물고 싶은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스마트 농업 육성과 농산물 브랜드화입니다. ICT 기반 스마트팜·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가공·유통·브랜딩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셋째,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확대입니다. 아이·어르신 돌봄, 의료·복지 인프라, 생활 속 문화·체육시설을 강화해 ‘여기서 살아도 편리하고 살기 좋다’는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이 세 과제가 ‘성장장성’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Q5. 지역구인 장성군과 전남의 미래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리고 도민들께도 함께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꿈은 곧 지역의 미래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길을 열고 안전하게 걸어갈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장성은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고장입니다. 저는 정주여건과 농업·복지·교육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청년센터, 귀농·귀촌 체류센터를 연계하고, 스포츠 다목적센터와 생존수영장 등 안전교육 시설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미래세대가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배우며, 주민이 삶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와 관심이 큰 변화를 이끕니다. 저는 언제나 도정과 군정의 징검다리가 되어 군민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성장장성’을 만드는 길에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의 미래세대와 늘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