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박용욱)은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되어 2014년 2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관절전문병원으로 개원하게 되었다. 그동안 빛고을전남대병원(이하 본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공공전문진료센터 선정,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 등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딛으며 내실을 차곡차곡 다져왔다. 앞으로도 통합진료, 원스톱 서비스의 확대, 실험실 및 임상시험의 활성화,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의학교육, 그리고 공공의료사업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관절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다
지난 21년 7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본원은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며 확진 환자 치료와 감염관리지침 마련 등을 해왔다. 또한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지자 대구 환자 32명을 수용해 치료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3개 병동(51·52·61병동) 모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별도로 지정하고 병실과 복도 사이에 전실을 추가해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두 차례에 걸쳐 병원 내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확진 환자 동선 조사 등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
코로나19 확진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병원시험장이 되다
본원은 지난 21년 코로나19 확진 수험생(3명)을 위해 병원시험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급히 병상을 배정했다. 전문 간호 인력 등을 지원하며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2월 21일 본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 이름값 제대로 하다
지난 21년,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류마티스 전문병원답게 타이틀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기 때문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그간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통해 류마티스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이신석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본원 3대ㆍ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신석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ㆍ학술이사ㆍ기획이사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아 활동해왔으며, 섬유근통연구회 회장ㆍ대한고혈압학회 폐고혈압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안전경영 선포식에 참여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22년 1월 14일 오후 2시 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경영 선포식은 실시간 비대면 영상 서비스(zoom)를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관리감독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선포된 병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ZERO화 △안전보건 관련 법규·규정 준수 △임직원의 안전보건 활동 적극 참여 △예방중심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활동 지속적 추진 등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았다.
|
빛고을전남대병원 8주년 기념식을 갖다
본원은 지난 2월 16일 수요일 오후 4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2층 강당에서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용욱 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원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전남지역민의 감염병 치료를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거점전담병원 지정 신청을 하였다.”라며 이어 “보건복지부의 승인이 되어 코로나19 종식과 광주전남 시도민의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8주년 기념식은 박용욱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의 기념사와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의 축사, 부서 및 직원들에 대한 개원 기념 포상, 유관기관 포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박용욱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박용현 상임감사, 이재혁 전남대 의과대학장, 박홍주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 문재동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념식 후 주요 내외빈들은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의 안내로 새로 구축된 준중환자실을 둘러보았다.
전남대병원 개원 100주년 맞이 천년완골 복제비 통천제막식
8주년 기념식 이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ㆍ박용욱)은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천년완골 복제비” 통천제막식을 22년 2월 16일(수) 16시 50분에 진행하였다.
지난 2010년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생명존중’의 전통을 본원과 분원에 함께 나누기 위하여 제작한 ‘천년완골 복제비’를 빛고을전대병원 후면 정원에 식재하였다. 8주년 기념식 이후 진행된 제막식이기에 기념식에 자리한 내외빈 전원 참석했다.
천년완골 석비는 광주 목사 신익전의 군정과 환곡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한 선정을 기린 것으로 추정되고, 그 뒷면에는 “목사 신공익전 선정비(牧使申公翊全善政碑)’란 아홉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의 포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분야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다분야 접근을 통한 차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광역중심센터로서 관절염진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의료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력 및 기술지원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한 세계수준의 의학연구 선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본원은 하루하루 ‘환자행복’을 위해 ‘행복을 나누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 되어 우리 빛고을전남대병원 임직원 일동은 친절하고 따뜻하며 환자를 가장 먼저 배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