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장동면 조양2구 이장 정연승 씨는 한우농가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탁금 100만 원을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장흥군은 명품한우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한우 사육농가는 1,829호, 58,970두이다.

정연승 씨는 “여러 차례 장흥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소규모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회고하면서 “현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꿋꿋하게 한우산업에 매진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흠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