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은 코로나 최대 발생 및 화재 취약시기인 월동기·해빙기와 더불어 지방 선거 기간을 중대시기로 정해 반복되는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자율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추진 ▲음식점 후드(덕트) 청소하기 운도 전개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집중 단속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다.

박용주 서장은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선거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특별관리기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