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동, 삼학동, 연동에서 생수 무료 나눔이 펼쳐지고 있다.

부흥동에서는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가 부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극복! 아이스-워터데이 생수나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노약자, 폐지수거 어르신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얼음 생수 70병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평국 위원장은 “얼음 생수가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작은 기쁨을 주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6월부터 ‘우렁각시들의 사랑의 반찬나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실버매직 마술공연 관람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학동에서도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이향숙)가 지난 21일부터 삼학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얼음 생수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원인, 폐지수거 어르신, 미화요원, 택배기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매일 얼음 생수 80병을 제공한다.

이향숙 협의체 부위원장은 “얼음생수가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 나눔,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연동에서는 박백희 주민자치위원장이 김승남 부위원장과 함께 뜻을 모아 생수 1,800병(36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연동주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생수(300㎖)를 더위에 지친 어르신, 민원인, 공공일자리 야외근로자 등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박백희 위원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폭염을 피해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생수가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