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장성창의융합동아리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김진상)와 함께 하는 장성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성교육지원청의 요청과 지원으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 ICT봉사단을 꾸려 직접 장성지역의 창의융합동아리 학생들에게 4차 산업 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전체적인 캠프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고려하여 체험활동반과 심화활동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체험활동반은 디지털드로잉, IoT, 탱크로봇, 드론, 3D 등 5개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심화활동반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머지큐브 제작까지 매우 깊이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AI, 코딩 등 다양한 지식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캠프였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교육도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탐구심과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적 소양을 채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