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8월 2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중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586건의 화재발생, 인명피해 85명, 재산피해 약 193억원이 발생했으며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47.9%로 나타나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음식 준비로 인해 다양한 화기를 다루고 전통시장이나 공항 등 이용객들이 증가하여 매년 높은 화재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화재안전 환경 조성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예방 대국민 집중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현 함평소방서장은 “함평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