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9월1일부터 24일까지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총 2054필지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이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9월24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31일 결정·공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 꼭 확인한 후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하여 토지소유자 등이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도로명주소팀(062-960-3828, 8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