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는 지난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전처럼 추진됐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 기숙사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기숙사에서 휴식 중이던 일부가 대피하지 못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정현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선 재난 유형 분석과 지속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