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0일 장마철 기간동안 장성 관내 침수피해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지역 일대 사전순찰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기상(예비)특보 발령 전·후 태풍이나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피해나 급경사지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점검 및 순찰을 통해 재난 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저수지, 지하차도, 도로 낙석 위험지역 등을 위주로 주간 2회, 야간 3회의 철저한 사전 순찰을 하고 있다. 내용은 소방 차량 접근 여부 확인, 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 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이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침수피해 우려 지역 군민들께서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