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학동 2개 자생조직(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과 대성동 농협 정성욱 지점장이 힘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삼계탕 요리세트와 전복죽, 두유를, 경로당 4개소에는 생닭 및 삼계탕 부재료와 시원한 수박, 바나나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영)에서도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11개소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삼학동장과 부주동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날에도 기운을 회복하시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