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령운전자 안전장치 250대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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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령운전자 안전장치 250대 무상 지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50대 설치
후면 조명등 200대 지원
  • 입력 : 2026. 10.15(목) 13:24
  • 서은선 기자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와 후면 조명등을 무상 지원한다.

신안군은 고령 운전자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의 하나로 안전장치 설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급가속을 제한해 사고 예방을 돕는 장치다. 군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50대에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다만 차량 종류에 따라 설치가 어려울 수 있어 신청 전 장치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후면 조명등은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이동 중 다른 운전자가 차량이나 이동수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후방 추돌사고 예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와 번호판이 없는 4륜 오토바이, 농업용 화물차인 1톤 트럭을 소유한 군민으로 총 200대에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안군 김용수 교통지원과장은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안전장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들은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