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여성들의 전문 기술 습득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커피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바리스타 교육기관에서 오는 11월부터 총 10회, 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피의 역사와 문화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 로스팅 시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해 자신감과 경제적 자립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업 활성화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화순 하모니센터(전화 061-379-6761)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