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월 7일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의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한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청문위원회가 공직수행에 필요한 역량·자질·결격사유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도록 하고, 후보자와 친족의 사생활 관련 사항은 요청 시 비공개로 심사하도록 해 인사청문 본연의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원이, 지역의사 양성법 등 4개 법안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이 대표발의한 ‘지역의사 양성법’을 포함한 4건의 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 의사로 선발해 의료취약지 공공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하도록 했으며, 석유화학산업지원법·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소상공인보호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김 의원은 “지역 완결적 의료시스템 구축과 목포의대 설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향엽 대표발의 ‘청년 리스타트업법’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대표발의한 ‘청년 리스타트업법’(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창업 지원사업에서 청년 창업자를 우선 지원하도록 해 폐업 후 재도전을 돕는 안전망을 법제화했다. 중기부·중소벤처기업연구원 통계는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과 교육 경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낮음을 보여, 교육·컨설팅 등 지원 근거가 될 전망이다.

민형배,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주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12월 7일 전남대에서 연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에서 광주 AI 생태계 체질 개선을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차지호 의원은 거대모델 경쟁보다 의료·복지·금융에 AI를 접목한 ‘AI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했고, 김준하 GIST 교수는 APEC AI 센터 광주 유치, 국가 AI 센터 5만 GPU 확장, AI 연구원·NPU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하며 “2026년 상반기가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내년 출범할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조성포럼’ 싱크탱크의 출발점이 됐다.

양부남, 광주 기초단체장 전략공천 않기로 결론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당헌·당규상 시당위원장 협의를 통해 5개 구청장 중 1곳(100분의 20)을 전략공천할 수 있지만, 이를 하지 않기로 했다. 여성특구 등 전략공천은 역차별과 혼란을 부를 수 있다.”며 지역위원장 8명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은 사라졌고, 특히 다수 후보가 거론되는 북구청장 선거 등에서 경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정훈,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자원봉사 정책 전반을 손질하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2005년 제정 이후 변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시민 참여를 반영해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 위원장은 “자원봉사의 위험과 부담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바꾸고, 국가·지자체가 책임을 분담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비상계엄에 맞선 공로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시민단체 123인 추진위원회가 수여하는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의원은 지난해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여수 일정을 중단하고 급거 상경해 국회 담장을 넘어 진입하며 대응을 지휘했고, 비상대응망·텔레그램 채널로 의원들을 연결하며 계엄 저지의 핵심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의원은 “이 상은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돌아가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수의학교육역량 강화 국회토론회’ 공동 개최
가축 전염병이 빈발하는 가운데 수의사 교육·방역 체계 개선을 모색하는 ‘수의학교육역량 강화 국회토론회’가 12월 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열악한 수의학 교육 인프라와 공공수의학·산업동물 분야 인력 양성 과제를 짚고 정부·학계·현장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