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상 홍보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자원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관한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은 장흥에서 생산된 막걸리와 김스낵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외교관 및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장흥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에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외교단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10월 외교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