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서비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심리·정서 안정, 자녀에 대한 부모역할 지원 등 분야별·목적별 자조 모임을 통한 개인과 가족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통합서비스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화순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부모교육 및 결혼이민자의 모국 춤 동아리, 한국 음식 배우기, 배우자 교육, 찾아가는 서포터즈 등 다양한 자조 모임 분야에서 160회기, 1,75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였고 다문화가족 간 역동적인 교류와 모임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상호 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 김〇〇씨는 “처음에는 모든게 낯설고 긴장이 되었지만, 자조 모임을 통해 고향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모국 춤도 추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 “읍 지역뿐만 아니라 센터에 나오기 힘든 면 단위 다문화가족들도 찾아가는 서포터즈를 통하여 상담, 생활정보제공 등 꾸준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