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역사회의 새로운 주체적 역할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한 2022년 전남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중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부분에서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화순군에 속해 있는 다문화 가족들로 구성된 순수 다문화자원 봉사단으로 금번에 “다(多)함께 하는 달달한 행복나눔” 반찬 봉사로 다문화가족 봉사단원들이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음식조리를 못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말벗 봉사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하였다.

서*화씨는“코로나 지원금도 나오지 않고, 몸이 불편하여 식사 챙겨 먹기가 힘들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챙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 봉사단원은 “준비과정은 어려웠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밥상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고 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할 ,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과 함께하실 분들은 센터(061-375-1057)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