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귀농귀촌박람회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이 귀농귀촌 정책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6월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귀농귀촌박람회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 유치 성과와 홍보 전략, 현장 상담 운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장성군은 차별화된 홍보 기획과 체계적인 현장 운영으로 도시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맞춤형 상담부터 특산물 전시까지… 실효성 있는 운영 돋보여
박람회 기간 동안 장성군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 상담부스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정책 홍보와 현장 체험을 연계한 실용적 운영을 선보였다.

상담부스에서는 도시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고, 포털사이트 ‘그린대로’를 통해 접수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별도로 마련되어 현장 밀착형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장성으로 귀농해 자립에 성공한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편백제품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는 정착 이후의 성공 사례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서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도시민 유치 넘어, 성공적 정착까지 책임지는 정책 추진”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지원을 단순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육·정책 연계·현장 경험 제공 등 체계적 방식으로 접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장성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영농창업교육, 주거환경 지원, 마을 정착 프로그램 등 다층적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청년농·신중년 귀촌인 등 대상별 특화 정책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