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웹툰으로 지역 문화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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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웹툰으로 지역 문화산업 키운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웹툰화
문학마을·창의도시 연계 추진
  • 입력 : 2026. 10.12(월) 11:12
  • 서은선 기자
목포시와 한국만화가협회가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목포시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웹툰과 결합해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웹툰산업을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육성한다.

목포시는 지난 8일 한국만화가협회와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포가 보유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만화·웹툰 콘텐츠로 확장하고 관련 산업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만화·웹툰 관련 사업과 행사 추진, 창작활동 등을 지원한다. 한국만화가협회는 협력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만화·웹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과 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목포시는 웹툰을 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가입 추진에 연계할 방침이다. 지역의 문학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문화·관광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가 가진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화·웹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 목포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며 ‘한국만화가협회와 협력해 웹툰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관광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